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라이프를 만들어갑니다
라이프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담았습니다.
#입양소식 4년 만에 처음 찾아온 가족! 우리 두유 입양갔어요![]()
한 주택가에서 눈이 불편해 보이는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한 친구는 비교적 양호했지만, 치즈색 아기 고양이 한 마리는 눈이 부어오르고 돌출될 만큼 상태가 심했어요
케이지가 없던 터라 급히 주변에서 삼육두유 박스를 구해 아이들을 옮겨 담았고, 그렇게 두 친구의 이름은 ‘삼육이’와 ‘두유’가 되었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두유는 오래된 허피스 감염으로 심한 염증이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정성스러운 치료 덕분에 며칠 만에 얼굴은 깨끗해졌지만, 안타깝게도 두유의 눈은 돌아오지 않았어요ㅜ
눈물과 통증이 계속되고, 눈이 안쪽으로 말리는 증상까지 보여 안과 전문병원과 상의 끝에 ‘적출’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두유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이었죠.ㅠㅠ
두유는 큰 수술을 훌륭히 견뎌냈고, 놀라울 만큼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그렇게 생후 6주령에 구조된 두유는 이제 센터 생활 4년 차의 고양이가 되었어요.
수많은 봉사자분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입양 문의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유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는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기차를 타고, 택시를 타고… 왕복 5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온 가족. 두유도 마음이 통했는지 가족이 준비한 가방 속으로 제 발로 쏙 들어갔어요!!
두유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주신 #페스룸1004 @pethroom_official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두유는 ‘토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건강하고 힘차게 살아가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라고 해요!
적응은 또 어찌 그렇게 잘하는지, 사람 옆에 꼬옥 붙어자고 맨 바닥에 꾹꾹이도 한다는 말에 울컥ㅠㅠ
4년 만에, 누군가의 첫 가족이 된 토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응원해주세요![]()